「평생직업 블로그 10년째 잘 벌고 있습니다」책은 한마디로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참 친절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보 블로거에게는 빠르게 블로그를 키워낼 수 있도록 어떤 주제로 무슨 글을 써야 높은 조회수를 내고 수익을 잘 낼 수 있는지 비법을 소개해 줍니다. 또한, 몇 개월 ~ 몇 년간 블로그를 운영했지만 큰 성과를 내지 못했거나 내가 놓치고 있는 게 있는지 복습해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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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직업 블로그 10년째 잘 벌고 있습니다」도서 표지 |
이 책의 첫 페이지 - 프롤로그, 나의 일터 블로그 - 를 보면 이 책을 펴낸 웰쓰 작가님이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동기를 말하며 시작합니다. "야간에 일하는 고등학생이 월 300만원 급여에 성과급까지 받는다"는 이야기를 2012년 업무 중 듣게 되었고 블로그로 돈을 버는 방법에 관해 관심이 생겼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책에서「돈을 버는 것」에 치중되어 있는 것을 지양하지만 그만큼 관심을 갖게 만드는 것도 돈 관련 이야기할 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블로그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니며 스마트폰으로도 운영할 수 있을 만큼 진입장벽이 낮고 취미 겸 그저 관심 분야였던 것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으로 다가온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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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직업 블로그 10년째 잘 벌고 있습니다」도서 목차 |
저는 개인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6개월 정도 운영하다 네이버 블로그로 1년, 그리고 현재 도메인 직접 사서 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나름 블로그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주제가 조회수가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인지 약 1년 6개월 동안 큰 수익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충 1일 1 포스팅, 하루 2~3시간의 정성을 쏟았지만 지금까지 5만원 정도의 수익밖에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다시 한번 처음부터 공부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었고 대부분은 아는 내용이었으나 중간중간 제가 놓쳤던 내용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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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 나의 일터 블로그 |
이 책에서 주로 설명하는 내용은「네이버 블로그」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의 상업 글, 정보 글, 물건, 상품 체험단 및 블로그 수익 모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는 중 빌드업(1일 1 포스팅은 해야 할까? 포스팅 수정은 하면 안 될까? 검색이 안 된다면? 등)과 관련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수익화하고 싶은 분께 추천해 드리며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블로그스팟 등의 블로그를 운영해 보고 싶은 분께는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로 수익화하는 것을 중점으로 쓰여진 책이며 다른 블로그에서 수익을 내는 방법에 대해서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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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직업 블로그 10년째 잘 벌고 있습니다」도서 뒷 표지 |
제 경험상으로 한국에서의 블로그는 네이버로 시작하는 게 제일 편하고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 2024년까지 50~60%의 검색이 네이버에서 이뤄질 정도로 접근성이 좋고 맛집, 정보를 얻는데 네이버에서 먼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추후에 다른 블로그 플랫폼에서 글을 쓰더라도 시작은 네이버에서 하면 좀 더 편하게 시작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어떤 주제로 무슨 글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찬찬히 알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저처럼 어느 정도 블로그 운영 경험이 있지만 수익이 높지 않거나 뭔가 변화를 원하는 사람에게 놓치고 있는 무언가를 알아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및 내용 출처: 평생직업 블로그 10년째 잘 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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